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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나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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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alifornia Dreami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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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5 Aug 2008 18:10: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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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나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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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alifornia Dreami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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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여기는 북경.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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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생애 두번씩이나 올림픽이 열리는 장소에 직접 있게 되리라고는 생각 안했지만. 원체 운동경기 보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보니 있거나 말거나 공부 목적으로 오기는 했겠지만 어찌되었거나 여기는 중국 베이징. 현재 북경어언문화대학에서 2주째 공부중.<br>여기는 올림픽을 맞아 상당히 흥분이 고조된 상태다.<br>테레비 채널 중 두개 정도는 계속 올림픽 홍보 및 선전을 하는 듯 하고, 거리 어디를 가나 배너와 같은 밝은 바랑색 옷을 입은 올림픽 봉사단들의 모습이 즐비하다.<br>역시 영어가 잘 통하지 않아 첫날은 완전히 바보가 된 기분.<br>대학에서 1학기 듣고 왔으니 입이 떼어지는 건 둘째치고 뭐라고 쌰부랑 대는지 귀에 전~혀 안들어와서 공무실은 물론 기숙사로 옮길 때 급당황 그리고 땀 쩔쩔나는 특유의 날씨 아래 몸고생.<br>그리고 첫주는 기침이 그치질 않아서 감기인가 생각했더니 그뿐만이 아니라 오염된 공기 때문이었다;;<br>이번주부터는 익숙해진 탓인지 기침이 잦아들어서 살만함.<br>매일 5-6시간씩 공부하는 것이 효험이 있는지 이제는 귀도 입도 좀 트여서 시내 다니기도 약간 수월해졌다.<br>음식도 만나는 사람들도 노는 것도 여행광광도 좋지만 생각할 시간이 생겼다보니 그 녀석이 하루에도 수백번씩 (아니면 줄곧) 떠올라서 죽을 지경이다. 어젯밤은 lost, requiem 이니 슬픈 노래를 골라듣다가 너무 울어서 눈이 부었고 오늘밤은 잠이 안와서 새벽 2시에 기숙사에서 걸어나와 PC방이다;;<br><br>어찌되었거나 중국 사진:<br /><br /><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06/11/c0040911_489895410bd66.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06/11/c0040911_489895410bd66.jpg');" /></div>현재 공부중인 북경어언대학. 올림픽 때문에 검문 등이 강화되어서 매번 학생증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귀찮기 짝이 없음.<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06/11/c0040911_489894eed7058.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06/11/c0040911_489894eed7058.jpg');" /></div><br>밤이면 붉은 등을 켜는 구이제 (먹자골목) 거리.<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6/11/c0040911_489894fc094cf.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6/11/c0040911_489894fc094cf.jpg');" /></div>거기서 맛있게 먹었던 두부요리. 매콤새콤달콤.<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6/11/c0040911_489894f938289.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6/11/c0040911_489894f938289.jpg');" /></div>물로 돌바닥에 글씨를 쓰며 노는 중국인 아저씨도 있었다. <br><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6/11/c0040911_4898953def30b.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6/11/c0040911_4898953def30b.jpg');" /></div><br><br>이화원 공원. 엄청난 규모에 6시간 걸었는데도 다 못봤다; 이날 사진도 많이 찍었음.<br>나중에 이화원 스페셜이라도 만들어야할듯.<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06/11/c0040911_489894f6799c6.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06/11/c0040911_489894f6799c6.jpg');" /></div>이를테면 인공 호수의 크기가 이 정도; 그나마 사진이 반 정도 짤린 것임. <br>역시 스케일의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6/11/c0040911_489894f48d02c.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6/11/c0040911_489894f48d02c.jpg');" /></div>왕푸징 골목길에서 파는 엽기 꼬치요리. 친구들과 불가사리 먹어봤다;; 탄 과자맛...<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6/11/c0040911_4898952811271.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6/11/c0040911_4898952811271.jpg');" /></div>늘 안개 스모그가 껴서 뿌연 베이징이건만, 비온 다음날, 하늘이 맑아서 마치 천국 같았던 노을. 때로는 고통스러워야 작은 행운에도 감사할 줄 아는 법.<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6/11/c0040911_489892b958595.jpg" width="446" height="3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6/11/c0040911_489892b958595.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Red sun sets in a Red country..<br><br></div>			 ]]> 
		</description>
		<category>미분류</category>
		<pubDate>Tue, 05 Aug 2008 18:10:18 GMT</pubDate>
		<dc:creator>煙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현재 잡답 ]]> </title>
		<link>http://snowtemple.egloos.com/450537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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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현재,<br>적당히 기분좋게 취한 상태.<br>마신것은 아마도 소주 두병 쯤?<br>역시 끝에 맥주를 섞어 마신것이 영향이 크다. 집에 돌아오기 전 주변을 한참 걸었는데도&nbsp;살짝 웅웅거리는 걸 보면.<br>프로젝트가 끝나는 날 밤에 알아낸 주량에 의하면 소주 두병과 보드카 컵으로 다섯잔을 마시면 20분가량 정신을 놓을 위험이 있다. 남들이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잠시 필름이 끊긴다는 소리.<br>어릴 때부터 포도주를 "주스"라며 먹기를 강요한 할아버지와 폭탄주를 페트병으로 마시는 아버지의 유전자와 교육이 그 빛을 발하는 듯, 왠만한 남정네도 따라올 수없는 대단한 주량.<br>목요일은 한달간 중국 유학을 가게 되는데 그 마음의 준비가 아직 되지 않았다.<br>이탈리아도 답답하게 느꼈는데 하물며 중국은 오죽하랴 =_=<br><br>어제, 월요일은 혼자서 바에 갔었다.<br>홍대의 W. 평소 취향이 비슷한 친우를 불러낼까 하다가 시간도 늦고 왠지 여유롭고 싶은 생각에 혼자 있었다.<br>복숭아 향이 꽤 달작지근하지만 보드카가 꽤 독한 시실리안 키스 Sicilian Kiss를 한잔 주문하고, 한적하지만 또 적당히 사람이 들어차 있는 바에 약 두 시간 정도 앉아 있었다.<br>여러 가지 취향의 음악이 섞여나오고, 편하게 독서 및 칵테일 시음을 하고 돌아갔다.<br>요즘, 충동적이 행동을 자주 하는 것은 과연 프로젝트의 후유증인가 욕구불만인가 -_-<br><br><br></p>			 ]]> 
		</description>
		<category>산다는 것</category>
		<pubDate>Tue, 22 Jul 2008 18:07:23 GMT</pubDate>
		<dc:creator>煙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끝났다... ]]> </title>
		<link>http://snowtemple.egloos.com/449339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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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이번에도 선샤인 후유증은 무시할 것이 못되고 있다.<br>2년전 후유증도 아직 있는 것 같은데 -_-<br>12시전에는 잠도 안오는데 새벽같이 일어나는 아빠는 매일 아침 오전 5시, 사과 가는 소리로 나를 깨운다.<br>그리고 미친듯이 정신없고 빨랐던 생활에서 갑자기 급정거한 것 같은 느낌은,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멈추려는 자동차처럼, 속에서 이것저것 삐걱대며 아예 속도를 다시 내던지, 안정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을 기다리던지, 둘 중 하나를 요구하고 있다.<br>그나마 위안이되는 것이라면 나만 그런건 아니라는 것 정도일까.<br>어제 비행장에서 2시간 남아서 핸드폰 돌려주기 전에 나에게 전화를 건 친구도 그렇게 말했다.<br>이것, 오래갈 것 같다고.<br>그래서 나는 말했다.<br>응. 2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더라고.<br><br>삼주간의 이 프로젝트는 참가자라면 누구나의 인생을 바꿔놓거나 기억에 깊이 각인될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br>한 국민의 의식을 바꿔놓겠다고 제 돈으로 비행기 타고 말도 잘 안통하는 나라로 오는 개인들은 한 열댓명 모아놓은 결과이니 당연할지도 모른다. 미친듯이 일하고 또 정신없이 노는 생활상과 절대 평범하지 않은 (어딘가 조폭스러우면서도 경건한?) 스타일.<br>이 일에 사명을 느끼고 거의 인생을 송두리째 희생하는 스태프들, 우리 회장님.<br>물론 나는 일에 대한 자부심도 느끼고 있지만 RY씨가 말했듯이, amazing한 사람들을 위해서 시간과 열정을 바친다.<br>기준이 무시무시하게 높은 국제기관에서 일하기 위해 대학원도 불사하고 중국과 일본을 전전하는 등 고전분투하면서도 링크에 풀타임으로 일하라고 한다면 또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중독성 있다. 아 위험해.<br><br><br><br><br><br>			 ]]> 
		</description>
		<category>산다는 것</category>
		<pubDate>Thu, 17 Jul 2008 01:05:42 GMT</pubDate>
		<dc:creator>煙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대한민국의 양심을 일깨우는 호소 ]]> </title>
		<link>http://snowtemple.egloos.com/4461998</link>
		<guid>http://snowtemple.egloos.com/4461998</guid>
		<description>
			<![CDATA[ 
  출처: <a href="http://blog.daum.net/linkglobal">www.blog.daum.net/linkglobal</a><br />
<br />
<br />
<p><font size="2">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font></p><p><font color="#000000"><span style="font-size: 8.5pt; font-family: Tahoma;" lang="EN"><o:p></o:p></span></font><font size="2">&nbsp;</font></p><p><font size="2">&nbsp;</font><a style="color: rgb(102, 102, 102);" href="javascript:realImgView('http://cfs12.blog.daum.net/original/2/blog/2008/07/02/12/02/486aefb51bfdb&filename=w152242945.jpg')"><font size="2"><img src="http://cfs12.blog.daum.net/image/2/blog/2008/07/02/12/02/486aefb51bfdb&amp;filename=w152242945.jpg" border="0" hspace="0"></font></a></p><p><font size="2">&nbsp;</font></p><p><font size="2">약 십여 년 전, 백만 명이 넘는 북한 사람들이 기아로 죽어가는 것을 세계는 묵묵히 지켜보았다. </font></p><p><font size="2">수십만 명의 북한인들은 바로 다음 끼니를 구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나라를 탈출하였고 놀랍게도 그들은 대한민국의 풍요로운 삶과는 전혀 다른 세계의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들려주었다. </font></p><p><font size="2">종교, 언론, 이주, 그리고 반대의 자유가 없는 어느 한 나라에 대해서였다. </font></p><p><font size="2">외국 라디오 방송을 듣는 행위는 반역자로, 나라의 수령에게 존경을 표현하지 않으면 배신자로몰리는 그런 곳에 대해서였다. 공개 처형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나치 시대의 포로 수용소 같은 곳이 국가 전역에 존재하는 그런나라에 대해서였다. </font></p><p><font size="2">&nbsp;</font></p><p><font size="2">우리 단체가 창설된 4년 전부터 이제까지 우리는 다른 수많은 인권단체들과 함께 북한의 심각한 인권유린의 실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열심히 노력하였다. </font></p><p><font size="2">오늘날, 수십만 명의 탈북자들이 강제송환의 위험을 무릅쓰고 아시아 전역에 숨어살고 있다. 만약이들이 발각되어 체포되어 강제송환 될 경우 허가증이 없이 국가를 떠난 사실을 빌미로 고문은 물론 심하면 처형이라는 형벌까지주어질 수 있다. 지금도 지은 죄 없이 정치범수용소에 갇힌 약 25만 명의 사람들이 끔찍한 환경에서 우리로서는 상상도 할 수없는 고문을 받고 있다. </font></p><p><font size="2">최근 많은 비영리단체와 북한 전문가들의 우려에 의하면 앞으로 몇 달 안에 90년대 말 발생했던 적어도 일 이백만 명의 사망자를 낸 아사(餓死)가 재현되리라는 것이다. </font></p><p><font size="2">&nbsp;</font></p><p><font size="2">더 이상 그들의 죽음을 바라볼 수만은 없다.</font></p><p><br />
</p><p><font size="2"><img src="http://cfs11.blog.daum.net/image/6/blog/2008/07/02/12/06/486af09d2b7d8" hspace="10" vspace="10"></font></p><p><br />
</p><p><br />
</p><p><em><font size="2">북한 요덕 수용소의 포로들의 모습</font></em></p><p><font size="2">&nbsp;</font></p><p><font size="2">&nbsp;</font></p><p><font size="2">대한민국과 북한은 불과 몇 십 년 전까지 하나의 국가였다. </font></p><p><font size="2">두 나라의 수많은 이산가족들은 38선 하나를 경계로 반대편에 가까운 가족, 친척, 친구들과 50년 넘게 헤어져 있다. 이렇게 같은 핏줄을 나누는 한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서울에서는 북녘의 동포들에 대해 너무나 적은관심과 이해를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font></p><p><font size="2">한국의 평균 국민은 북한 사람들의 기아와 인권유린보다 오히려 역사적, 문화적, 시대적 이유를들어 “독도” 같은 문제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최신 유행하는 아이돌 가수에 대해 더욱더 많은 관심과 열정을 쏟아 붇는 것 같다. </font></p><p><font size="2">엎친 데 덮친 격 최근에는, 더욱더 위험수위로 치솟고 있는 북한의 식량난에 대한 절박한 소식 등에도 불구하고 모든 언론과 사람들의 관심은 오로지 미국 쇠고기 문제에만 쏠린 듯 하다. 무언가 잘못된 것 같다.</font></p><p><br />
</p><p><a style="color: rgb(102, 102, 102);" href="javascript:realImgView('http://cfs12.blog.daum.net/original/26/blog/2008/07/02/12/07/486af109ca906&filename=link3.jpg')"><font size="2"><img src="http://cfs12.blog.daum.net/image/26/blog/2008/07/02/12/07/486af109ca906&amp;filename=link3.jpg" border="0" hspace="0"></font></a></p><br />
<p><br />
</p><font size="2">&nbsp;</font><p><font size="2">물론, 소고기 문제의 복잡성과 그 깊이를 간과하는 것은 아니다. </font></p><p><font size="2">왜냐하면 이것이 단순히 식품 안전에 대한 문제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비록 광우병 이라는 우려로인해 소고기 사태가 이렇게까지 커지긴 했지만 그 내면에 존재하는 근본적인 문제는 정부에 대한 불신, 한미관계의 공평, 공정성, FTA 조약으로 인해 발생할 국내산업의 피해 우려 등 여러 불안하고 불만족스러운 문제들의 통합된 결과일 것이다.</font></p><p><br />
</p><p><a style="color: rgb(102, 102, 102);" href="javascript:realImgView('http://cfs13.blog.daum.net/original/23/blog/2008/07/02/12/09/486af1665dee1&filename=link4.jpg')"><font size="2"><img src="http://cfs13.blog.daum.net/image/23/blog/2008/07/02/12/09/486af1665dee1&amp;filename=link4.jpg" border="0" hspace="0">&nbsp; <br />
</font></a></p><p><br />
</p><p><font size="2">하지만 동시에, 현재 북한에서는 약 2500만 명의 국민들이 사실상 “감옥국가” 에 갇혀 살고 있다. 더욱이 벌써 한국에 정착한 약 13000명의 탈북자들이 우리와 같이 똑같은 거리를 누비며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고통과 상처를 대변할 자유선진 대한민국의 목소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font></p><p><font size="2">짧게 간추려서 (논란의 여지가 있을지라도), 한국의 시민들이 먹기 싫은 음식에 대한 권리를 표출하며 서로 헐뜯고 다투는 바로 이 순간에도 북한의 주민들은 입에 갖다 댈 음식조차 없어서 굶어 죽어가고 있다. </font></p><p><br />
</p><p><a style="color: rgb(102, 102, 102);" href="javascript:realImgView('http://cfs13.blog.daum.net/original/10/blog/2008/07/02/12/09/486af16b58902&filename=link5.jpg')"><font size="2"><img src="http://cfs13.blog.daum.net/image/10/blog/2008/07/02/12/09/486af16b58902&amp;filename=link5.jpg" border="0" hspace="0"></font></a></p><p><a style="color: rgb(102, 102, 102);" href="javascript:realImgView('http://cfs13.blog.daum.net/original/23/blog/2008/07/02/12/09/486af1665dee1&filename=link4.jpg')"><font size="2"><br />
</font></a></p><p><br />
</p><p><font size="2">지금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우리들은 대부분 재외동포나 외국인이다. </font></p><p><font size="2">많은 경우 우리의 의견과 목소리는 한국에서 그리 환대를 받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요 얼마간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공손하고 온화하게, 하지만 단호하게 북한인권유린의 심각성, 중요성을 거론하였고 이 문제에 대해 사람들의 동질감과 관심을 이끌려고 노력해왔다. 하지만 어쩌면 우리는 수 많은 회담과 미팅, 회의, 워크숍, 그리고 탄원서 작성 등 일상화되고 반복되어버리는 과정 속에서 이 사태의 절박성에 대해 잠시 잊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font></p><p><font size="2">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들은 죽어가고 있다. </font></p><p><font size="2">우리는 더 힘을 발휘해야 한다.</font></p><p><br />
</p><p><a style="color: rgb(102, 102, 102);" href="javascript:realImgView('http://cfs13.blog.daum.net/original/34/blog/2008/07/02/12/09/486af172b0955&filename=link6.jpg')"><font size="2"><img src="http://cfs13.blog.daum.net/image/34/blog/2008/07/02/12/09/486af172b0955&amp;filename=link6.jpg" border="0" hspace="0"></font></a></p><p><font size="2"><br />
 </font></p><p><font size="2">이번 주말, 시청 앞 소고기 집회를 주도하는 많은 단체들은 100만 명의 시민들이 촛불시위에 참가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바로 며칠 전에는 시위자들 사이에 쇠파이프와 벽돌이 등장하여 경찰과 무력대립을 하였고 몇몇 특정언론기자들에게 폭력을 일삼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였다. </font></p><p><font size="2">그들의 행동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에 앞서 우리는 “폭력”이라는 요소는 시민이 주체가 된 선진 민주화 사회에서는 절대 용납될 수 없는 형태의 행동이자 반응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font></p><p><br />
</p><p><a style="color: rgb(102, 102, 102);" href="javascript:realImgView('http://cfs13.blog.daum.net/original/10/blog/2008/07/02/12/09/486af17318f4d&filename=link7.jpg')"><font size="2"><img src="http://cfs13.blog.daum.net/image/10/blog/2008/07/02/12/09/486af17318f4d&amp;filename=link7.jpg" border="0" hspace="0"></font></a></p><p><font size="2"><br />
 </font></p><p align="left"><font size="2">&nbsp;</font></p><p><font size="2">&nbsp;</font></p><p><font size="2">역사를 통틀어 봤을 때, 인간 – 남성과 여성 모두 – 들이 자신의 삶은 위대한 이상실현을 위해 존재한다고 믿으며 일어설 때가 늘 있어왔다. 불법과 부정이 곳곳에 퍼져있고 고통과 상처가 난무하는 시대에서 많은 희생을 감수하면서라도 그 흐름에 역행하며 역사를 바꾼 위인들도 늘 존재하였다. </font></p><p><font size="2">이번 주말,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우리가 그 정신을 이어가고자 한다. </font></p><p><font size="2">만약 정치인들, 지식인들, 방송인들, 연예인들 등이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많은 이슈들 이상으로 중요한 북한인권유린 사태에 대해 올바른 목소리를 낼 인식과 용기가 없다면, 우리가 그 책임을 지겠다. </font></p><p><font size="2">&nbsp;</font></p><p><font size="3"><strong>"In the end, we will remember not the words of our enemies, but the silence of our friends." </strong></font></p><p><font size="3"><strong>Dr. Martin Luther King, Jr. </strong></font></p><p><font size="3"><strong>&nbsp;</strong></font></p><p><font size="3"><strong>“결국 끝에 우리는, 우리의 적들의 언행보다 우리 친구들의 침묵에 대해 기억할 것이다.” </strong></font></p><p><font size="2"><font size="3"><strong>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strong></font></font></p><p><br />
<font size="2"><font size="3"><strong></strong></font></font></p><p><a style="color: rgb(102, 102, 102);" href="javascript:realImgView('http://cfs13.blog.daum.net/original/12/blog/2008/07/02/12/09/486af1738786f&filename=link8.jpg')"><font size="2"><img src="http://cfs13.blog.daum.net/image/12/blog/2008/07/02/12/09/486af1738786f&amp;filename=link8.jpg" border="0" hspace="0"></font></a></p><p><br />
</p><p><br />
</p><p align="left"><font size="2"><strong>이번 주 토요일, 7월 5일, 오후 6시, 시청으로 여러분들을 초청한다.</strong> </font></p><p align="left"><font size="2">벌써부터 쇠고기 시위대와 단체들은 그날 최대규모의 촛불집회가 진행될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하였다. </font></p><p align="left"><font size="2">동시에 우리 “링크”는“<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노노데모” 라는 30,000명의 회원을 거느린 한국 대학생 단체</span>, 탈북자 단체, 미국재외동포,국제외국학생 단체, 그리고 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같이 뜻을 함께할 여러 시민과 함께 북한에서 기아와 인권탄압으로 죽은,그리고 현재 죽어가고 있는 수많은 동포를 기리기 위한 <strong>“모의 장례식” 퍼포먼스</strong>를 치를 계획이다. </font></p><p align="left"><font size="2">쇠고기 문제와 혹은 다른 문제들을 위해 모인 많은 시위자들에게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 이슈들보다 더 절박하고 심각한 문제들이 존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질 계획이다. </font></p><p align="left"><font size="2">&nbsp;</font></p><p align="left"><font size="2">우리는 우리의 퍼포먼스로 인한 다소 격한 반발이나 왜곡적인 시선이 있을 수도 있음을 깨닫고 있다. </font></p><p align="left"><font size="2">우리와 같은 평화적 시위가 무참히 공격받은 많은 다른 사례들이 벌써 이 예측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font></p><p align="left"><font size="2">아마도 우리는 쇠고기 시위자들보다 수적인 열세에 있을 것이고 우리의 좋은 의도가 다소 무례하게 비춰질 수도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font></p><p align="left"><font size="2">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실은 존재한다: 북한 사람들은 지금도 죽어가고 있고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그들에게 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font></p><p align="left"><font size="2">우리는 벌써 우리의 평화적 시위가 야기할 수도 있는 격렬한 반발을 우려하는 많은 경고성 조언과 주의를 들었다. </font></p><p align="left"><font size="2">하지만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침묵을 지키는 일? 도대체 몇 번이나 더 북한인들이 죽고 고통 받는다는 뉴스를 접해야 한단 말인가? </font></p><p align="left"><font size="2">목숨을 걸고 정치범 수용소를 탈출한 이들과 강제 성매매를 통해서라도 북한을 탈출하는 수없이 많은 탈북자에게 언제까지 “죄송합니다만, 아직은 이 문제에 대해 거론할 적절한 시기가 아닌 것같습니다” 라고 말해야 하는가? <br />
</font></p><p align="left"><br />
</p><p align="left"><br />
</p><p align="left"><a style="color: rgb(102, 102, 102);" href="javascript:realImgView('http://cfs13.blog.daum.net/original/21/blog/2008/07/02/12/09/486af17a3db74&filename=link9.jpg')"><font size="2"><img src="http://cfs13.blog.daum.net/image/21/blog/2008/07/02/12/09/486af17a3db74&amp;filename=link9.jpg" border="0" hspace="0"></font></a></p><br />
<p align="left"><br />
</p><p><font size="3"><strong>"Justice delayed is justice denied." </strong></font></p><p><font size="2"><font size="3"><strong>“정의가 지체되는 것은 정의를 부정하는 것이다..”</strong></font> </font></p><p>&nbsp;</p><p><font size="2">이번 주 토요일, 만약 우리와 뜻을 함께한다면, <strong><u>rsvp@linkglobal.org</u></strong>로 더욱더 자세한 정보와 사항을 물어보길 바란다. 당신이 학생이던, 교직에 있건, 전문직이던 아니면 관광객이던 이번 기회는 당신이 평소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던 정의와 자유에 대한 신념을 확고히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font></p><p><font size="2">혹시 아는가, 어쩌면 이 movement 운동이 새로운 역사의 한 장이 될지를; 어쩌면 우리의 참여로 인해 대한민국 인권 풀뿌리 운동이 발전되는 거대한 변화의 시작이 될지를; 어쩌면 이번이 여태껏 우리의 무관심과 게으름에 대해 반성을 할 수 있는 기회이자 양심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지를; </font></p><p><font size="2">아니면, 어쩌면 우리는 실패하고, 무시되고 주목 받지 못하고 새로운 상처만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font></p><p><font size="2">하지만 결과가 어찌되었건 이 것은 옳은 일이고 때로는 그 이유하나 때문에라도 우리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할 때가 있다. </font></p><p><font size="2">바로 지금이 그 때라고 믿는다.</font></p><p><br />
</p><p><a style="color: rgb(102, 102, 102);" href="javascript:realImgView('http://cfs13.blog.daum.net/original/26/blog/2008/07/02/12/09/486af17a805ab&filename=link10.jpg')"><font size="2"><img src="http://cfs13.blog.daum.net/image/26/blog/2008/07/02/12/09/486af17a805ab&amp;filename=link10.jpg" border="0" hspace="0"></font></a></p><br />
<p><br />
</p><br />
<p><font size="2"><strong>대상: 북한인권에 관심 있는 의식 있는 모든 시민 </strong></font></p><p><font size="2"><strong>장소: 청계천 (서울 시청 맞은편)<br />
</strong></font></p><p><font size="2"><strong>때: 7월 5일 토요일 오후 6시 </strong></font></p><p><font size="2"><strong>이유: 2천 500만 명의 목소리 없는 북한 사람들을 위해 </strong></font></p><p><font size="2"><strong>복장: 장례식 의복 (검은 양복, 검은 타이) </strong></font></p><p><font size="2"><strong>조언, 질문: </strong></font><a target="_blank" style="color: rgb(102, 102, 102);" href="mailto:rsvp@linkglobal.org"><font size="2"><strong>rsvp@linkglobal.org</strong></font></a><font size="2"><strong> </strong></font></p><p><font size="2"><strong>기타 자세한 정보: </strong></font></p><p><a style="color: rgb(102, 102, 102);" href="http://blog.daum.net/linkglobal" target="_blank"><font size="2"><strong>http://blog.daum.net/linkglobal</strong></font></a><font size="2"><strong> </strong></font></p><a style="color: rgb(102, 102, 102);" href="http://libertyinnorthkorea.blogspot.com/" target="_blank"><font size="2"><strong>http://libertyinnorthkorea.blogspot.com/</strong></font></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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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br />
</p><p><br />
</p><div><img src="http://go.daum.net/bin/daumtrans.gif" alt="" height="0" width="0"></div>			 ]]> 
		</description>
		<category>미분류</category>
		<pubDate>Wed, 02 Jul 2008 08:49:43 GMT</pubDate>
		<dc:creator>煙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촛불을 끈 이유 ]]> </title>
		<link>http://snowtemple.egloos.com/4456815</link>
		<guid>http://snowtemple.egloos.com/4456815</guid>
		<description>
			<![CDATA[ 
  글쎄.<br />
어차피 고기도 먹지 않는 내가 처음부터 촛불 시위를 지지한 까닭이 있다면,<br />
이런 시위로 인해 보수주의적이고 사실 이상적인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있는 한국 정치가, 국민이 힘이 있는 사회로 탈바꿈하기를 바랐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켜본 결과 그럴 희망이 없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이글루로 나마 집회에 지지를 보내는 것을 멈추려 한다.<br />
리더쉽과 신망, 그리고 진실됨 없이 계속해서 치명적인 판단을 내리는 대통령도 문제요,<br />
그렇지 않아도 다분히 이기적인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라는 시작에서, 이제는 본래의 목적도 잊어버리고 감정에 휩싸여 폭력으로 치닫는 집회를 볼 때면 아직 성숙한 분별력을 가진 사회가 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들 뿐이다.<br />
<br />
두번째로 좀더 개인적인 얘기를 하자면 <br />
지금 북한인권 비영리 단체를 위해 인턴을 하면서 입에 들어가는 쇠고기가 어떠니 저떠니 하는 일보다 더 급하고 중요한 일들에 마음을 빼앗겨서이다. 북한에서는 광우병 걸린 위험이 있는 소고기든 아니든 먹고 죽을 거나 있으면 다행인 실정에, 수입 재협상 하라고 한달을 내리 촛불을 드는 것을 보면 저런 열정을 자신이 아니라 남을 돕는데 쓰라고 하기에는 무리인가, 라는 생각을 한다.<br />
<br />
마지막으로 환경적인 관점에서 얘기하면, 소고기 수입은 몸에 그다지 좋지도 않은 고기를 많이 먹는 식습관에서 비롯도니 것이고, 광우병이란 초식동물인 소에게 고기를 먹여서 초래된 병이 아닌가.<br />
<br />
<br />
블로그에서는 버닝하는 것들에 대해서만 얘기하려 했는데 말이 나왔으니 일 얘기도 해야겠다.<br />
<br />
저번주 신촌, 강남, 명동 거리 등에서 돌아다니며 인권 캠페인을 했었다.<br />
2년전에도 했었었지만 그 때의 거부반응을 참작해서 이번에는 좀더 온화한 방법으로 노란 말풍선이나 하트 모양을 들고 다닌다던가, 얼음처럼 멈추어 서서 전단지를 나누어주는 것을 하고 있었다.<br />
<br />
하지만 간부들끼리 생각해 보건데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홍보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 때문에 진실을 외면하는 것은 아닌가?<br />
사람들이 정치수용소에서 총살 당하고, 어린 아이들이 굶어죽고 여자들이 성매매 당하는 것은 엄연한 현실이다.<br />
그것을, 사람들이 모욕적으로 받아들인다고 빙빙 돌려 말한다면 인권단체로서의 우리 수행을 충실히 하지 않는게 아닌가?<br />
<br />
가끔 진실은 사람을 괴롭게 하고 그것은 분노, 외면이나 빈정거림으로 나타나기도 한다.<br />
<br />
2년전 우리는 극단적 친북 단체에게 난폭하게 다뤄지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욕을 먹기도 했다.<br />
그 때보다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그렇다고 손놓고 절망하는 것은 안될 말이다.<br />
<br />
며칠간 이글루를 돌볼 틈이 없었고, 당분간은 또 계속 없을 것 같다.<br />
<br />
우리는 아마도 저번처럼 북한을 위한 장례식을 치를지 모른다.<br />
<br />
이번에는 광화문 시청 앞, 미친 쇠고기를 먹지 않기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의 눈 앞에서.<br />
<br />
<br />
*연우는 일하는 단체, LiNK를 위한 다음 블로그 운영 중입니다.<br />
&nbsp; 그곳으로 방문해 주시고, 뜻이 있으신 분들은 저희 캠페인이나 앞으로 있을 장례식, 열린 토론 등에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br />
<br />
<a href="http://blog.daum.net/linkglobal">www.blog.daum.net/linkglobal</a><br />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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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scription>
		<category>미분류</category>
		<pubDate>Mon, 30 Jun 2008 03:19:57 GMT</pubDate>
		<dc:creator>煙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영화 리뷰- 찰리 바틀렛 Charlie Bartlett ]]> </title>
		<link>http://snowtemple.egloos.com/4434802</link>
		<guid>http://snowtemple.egloos.com/4434802</guid>
		<description>
			<![CDATA[ 
  어제 한국으로 날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관람한 영화.<br />
목록 중에 그다지 보고 싶은 영화가 없어서 실망하고 있던 도중,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한다는 한마디에 내용을 읽어볼 것도 없이 바로 클릭.<br />
아이언맨 이후로 그가 연기한 토니 스타크 캐릭터에 반했었는데 이 영화를 기점으로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력에 새삼 팬이 되어버렸음.<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806/20/11/c0040911_485b0a02c8691.jpg" width="359" height="53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806/20/11/c0040911_485b0a02c8691.jpg');" /></div><br />
<br /><br /><br />
<br />
일단 주인공은 찰리 버틀렛 (안톤 옐친 분). <br />
사립학교에서 각종 사고를 다 일으켜서 퇴학에 퇴학을 거듭하는 찰리가 무엇보다 바라는 것은 인기를 얻는 것. <br />
마치 록스타처럼 학교 친구들에게 환호를 받는 것이 환상인 17살의 소년이다. 새로 전학간 공립 고등학교에서 처음에는 어수룩한 부잣집 아들 이미지 때문에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하지만 곧 특유의 매력과 사교성, 그리고 모두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다는 강한 바람으로 남자 화장실 안에 “상담실”을 차리게 되고, 엄숙한 방침으로 학교 학생들은 물론 그 중 하나인 딸 수잔에게까지 좋지않은 눈초리를 받는 교장 가드너 (로버트 다우니)도 이 당돌한 녀석에게 말려든다.<br />
<br />
그렇게까지 기대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역시 유명세 타는 영화보다는 모르고 보는 영화가 최고다. 카리브해의 해적이라던가 기대치가 높았던 영화에 실망한 게 한두 번이 아니라. 강철맨은 전~혀 사전 기대없이 봤기 때문에 만족도 500%) 아주 마음에 들었다.<br />
<br />
줄거리가 복잡 다난하거나 한 것이 아니라 학창 시절과 성장기의 단편 같은, 인간적인 영화다. 대략 두 가지 테마가 있는데 그것은 사랑 받고 싶은 (혹은 또래에게 받아들여지고 싶은) 욕망, 그리고 각자 가족으로 인해 상처 받은 사람들이 그것에 대처/극복하는 방법들이다.<br />
<br />
사람이라면 사랑 받고 싶은 것은 당연할지 모른다. 언젠가 누가 남자의 가장 큰 소망은 그 누구보다 강한 힘을 가지는 것이고 여자는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것이라고 했던가. 사랑 받는 것(=인기)도 일종의 힘인 것을 감안한다면 남자나 여자나 그 소망의 내면은 비슷한 것이려나.<br />
<br />
무엇보다 이 영화는 캐스팅이 잘 된 것 같다.<br />
작은 악동처럼 말썽을 부리는 찰리, 인기에 목마른 것처럼 밸없이 굴기도 하지만 하는 짓이 다정다감하고 웃기기도 한데다가 딱 사춘기 소년의 티없는 얼굴을 한 안톤군은 참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그 외의 조연들도 시시하거나 어색하지 않고 모두 저만의 사랑스러운 면이 있다. 금색/핑크색 새처럼 재재거리는 어머니도, 좀 퇴폐적인 분위기의 수잔도, 심지어 차문 열어주는 기사 아저씨까지도 좋다. <br />
<br />
우훗. 하지만 내가 영화를 왜 봤겠는가. 다름아닌 교장선생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씨 때문이 아닌가.<br />
<br />
아이언맨의 깔끔하고 여자를 능숙하게 다루는 토니 스타크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지만. 교장의 직무에 맞지 않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과음하는 딸바보 아버지라니. <br />
과보호하는 아버지 역을 참 잘 소화한다 (로미오와 줄리엣 뮤지컬의 캐퓰렛 경이 궁극이다) <br />
찰리가 수잔과 데이트 나가거나 할 때 그 눈빛이 얼마나 형형한지;; <br />
아직 딸이 10살인 것처럼 “자, 셋 셀 때까지 이리와. 하나—두울--- ” &lt;-막 이러시고.<br />
<br />
딸한테만 “얘야 어쩌구 저쩌구”라지 그 옆에 있던 찰리나 학생들한테는 <br />
‘야 넌 빠져있어’ 라던가  <br />
‘닥치고 내 말 들어’ 하는 싸가지 덩어리. <br />
로버트 다우니 스스로의 반항아 이미지 때문인가 그 싸가지가 너무 어울려 쿠쿠쿠. <br />
반면에 혼자 속상해서 서재에 숨어서 양주를 마셔대고는 풀장에 술병을 띄워놓은 채 모형 모터보트를 조종하며 논다. 아아. 귀엽지 아니한가.<br />
<br />
“인기 얻는 것보다 중요한 게 도대체 뭔데요?”라는 찰리의 물음에<br />
“예를 들면 그 인기로 무엇을 하느냐 같은 것.”이라고 대답하는 가드너 교장. <br />
<br />
‘우리가 누구냐 보다 우리가 살면서 어떤 선택들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했던 덤블도어가 생각나는 대사였음.<br />
<br />
사실 좀 순진한 믿음이라고 생각되는 바도 없지 않지만 또 삶의 상당한 부분이 크고 작은 선택들의 집결이 아닌가, 떠올려보는 바다.<br />
<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6/20/11/c0040911_485b0a2c428ed.jpg" width="261" height="38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6/20/11/c0040911_485b0a2c428ed.jpg');" /></div><br />
추가로, 왠지 의미심장해보이는 장인과 사위 컷의 포스터.<br />
			 ]]> 
		</description>
		<category>산다는 것</category>
		<pubDate>Fri, 20 Jun 2008 01:18:18 GMT</pubDate>
		<dc:creator>煙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팬텀- 펭귄 네마리 버전 ]]> </title>
		<link>http://snowtemple.egloos.com/4416268</link>
		<guid>http://snowtemple.egloos.com/4416268</guid>
		<description>
			<![CDATA[ 
  요즘 세리토스 (집에서 남쪽으로 대략 30-40분 거리)에서 여름학교 수업을 두 가지 듣고 있다.<br>사회학이랑 경제학 (대학원 때문에 어쩌다보니-_-)을 듣는데 다행히 교수님들이 무척 유머감각 있으심.<br><br>특히 경제 선생님은 인도 사람으로 강력한 인도 발음으로, 이를테면 bastard (배스텃)을 *바아~스터드*라고 길게 끌어&nbsp;발음한다거나 내가 가난한 인도에서 와서 그래 라면서 자학개그를 하는 등 피곤한 오후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애정을 받고 있음.<br><br>어쨌거나 수업 틈틈히 낙서질을 하거나 단어를 외우는 연우씨는 지난 주 오페라의 유령을 본 이후로는 뭘 그려도 어느새 크리스틴과 에릭 (아아 우리 카리스마 넘치는 팬텀님)으로 변질되고 있다.<br><br>그래서 어제도 오랜만에 펭귄 의인화 그림을 그리고자 스키퍼 대장부터 슥슥 끄적이고 있는데 (내가 좀 흑발 강공 취향&lt;-) 어느새 얼굴 반쪽에 허연 마스크를 씌워드리고 옆에는 가발이 치렁치렁한 여장을 한 일병을 그리고 있는 나를 발견하였다(...)<br><br>일병, 프라이뱃 군은 어째서 군복보다도 여장이 잘 어울리는 것인가 알 수 없음.<br><br>어쨌거나 라울 역은 코왈스키에게 주었다. 내가 리코를 편애하기는 하지만 일단은 코왈스키가 더 어울릴 듯. <br><br>아무래도 키 차이가 코왈스키&gt;스키퍼 대장&gt;일병 순으로 머리 한통씩이다보니 졸지에 크리스틴인 일병이 라울인 코왈스키의 가슴팍에 미칠까말까한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고...; <br>리코편애모드인 연우가 어떻게끔 출현시킬까 고민해봐도 역할이 없다;;<br><br>사실 나는 책에서 라울의 형님인 필립 드 샤니 백작을 쩜 좋아했는데 (그러고보니 예전에 쓴 동인 패러디가 있었다... 그것은 무려 크리스틴이 남자, 그리고 얘기는 삼천포로 빠져서 형제덮밥물이 되었던... 브라더콤인 필립이 저는 좋았던 거에요!! &lt;-우겨본다), 아무리해도 코왈스키X리코 형제 라인은 좀 아니었다. <br>중간에 격투씬을 연기하던 코왈스키가 다리가 삐긋해서 대역으로 리코를 내보내고 백스테이지에서 노래를 부른다거나.<br><br>"Skipper, I have a right ankle joint dislocated (스키퍼, 오른쪽 발목 관절이 빠졌습니다)."<br><br>2초 침묵<br><br>"Relieved from post; notify shift to Riko (퇴각해. 리코와 교대한다)."<br><br>그리고 팬텀이신 스키퍼가 크리스틴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면 두말없이 복종하는 대장바보 리코라던가...<br><br>무대가 폭발하고 샹들리에가 떨어지는데 위기의식을 느끼기는 커녕 헤에~ 좋아라 하면서 폭탄 몇개 더 설치하는 리코라던가, <br><br>마스크가 벗겨지면서 추악한 얼굴이 드러나야하는 팬텀인데 깜빡잊고 분장을 안해서 "뭐, 뭐야 저 멋진 얼굴은 (두근)"하는 관중이라던가, <br><br>영화에서 대략 에릭X라울을 상기시켰던 밧줄 플레이씬을 연출하는데 키 차이 때문에 리코의 팔목/목까지 손이 안 닿는 (그래서 자책하며 얼른 무릎을 구부리며 지 손으로 밧줄을 목에 매는 청년리코) 스키퍼 대장이라던가 이런 저런 것들....<br><br>후후후후후 즐겁지 아니한가.<br><br>이런 망상을 폭발시키면서도 수업 노트를 잘 받아적는 연우씨는 스스로가 대견하다.<br><br>			 ]]> 
		</description>
		<category>일상의 망상</category>
		<pubDate>Wed, 11 Jun 2008 02:09:41 GMT</pubDate>
		<dc:creator>煙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눈물나게 몽환적인 ]]> </title>
		<link>http://snowtemple.egloos.com/4412047</link>
		<guid>http://snowtemple.egloos.com/4412047</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6/09/11/c0040911_484cb88066c7b.jpg" width="479" height="41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6/09/11/c0040911_484cb88066c7b.jpg');" /></div><br>Crystal Flowers<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6/09/11/c0040911_484cb8b574c5d.jpg" width="479" height="38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6/09/11/c0040911_484cb8b574c5d.jpg');" /></div>Adagio<br>			 ]]> 
		</description>
		<category>그 외 글과 그림</category>
		<pubDate>Mon, 09 Jun 2008 05:00:59 GMT</pubDate>
		<dc:creator>煙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Do you love me? ]]> </title>
		<link>http://snowtemple.egloos.com/4412042</link>
		<guid>http://snowtemple.egloos.com/4412042</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806/09/11/c0040911_484cb8106ed3d.jpg" width="468" height="34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806/09/11/c0040911_484cb8106ed3d.jpg');" /></div>			 ]]> 
		</description>
		<category>일상의 망상</category>
		<pubDate>Mon, 09 Jun 2008 04:57:25 GMT</pubDate>
		<dc:creator>煙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욕봤다, 정선희 ]]> </title>
		<link>http://snowtemple.egloos.com/4408125</link>
		<guid>http://snowtemple.egloos.com/4408125</guid>
		<description>
			<![CDATA[ 
  야후에서 인터넷 뉴스를 보시던 어머니께서 정선희가 촛불시위 너무한 것 아니냐는 발언으로 비난이 폭주, 결국 방송 도중하차했다는 소식에 우리 나라 사람들은 어찌 저리도 배타적이냐고 혀를 차시는 것을 들었다.<br />
<br />
같은 배에 탄 동지에게는 한없이 관대하지만 그에 반해 다른 의견을 수렴했다고 판단하는 즉시 "적"으로 간주되어 배척당하고 저렇게 산채로 매장당한다고. 여러 사람이 한 사람 바보로 만드는 것은 순식간이니.<br />
<br />
옆에 앉아 있던 나는 수긍하면서도 이렇게 말했다.<br />
<br />
사실, 역사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한국인들이 배타적이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br />
<br />
우리처럼 단일민족에 언어도 하나뿐인 나라가 여러 인종과 문화가 뒤섞인 나라들처럼 "다르다"고 여겨지는 것까지 포용해주는 문화 (물론 공개적/정치적인 언어에 한해서, 그리고 필요에 의해서- 서로 옳다고 싸워대면 사회 융합이 되겠는가)가 발달하기를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br />
<br />
이지메 혹은 왕따 현상만 해도 단일민족인 우리 나라와 일본이 제일 두드러지지 않는가 말이다.<br />
<br />
융합이 끈끈하다는 점에서 강한 힘을 발휘할 수도 있지만 "아웃사이더"가 되는 순간 사회매장.<br />
<br />
그런 사회에 사는 공인으로서 말조심하지 않은 것은 정선희씨의 과오이기도 하다.<br />
<br />
쯧. 저러다 잊혀지고 말면 참으로 서럽겠소.<br />
<br />
<br />
			 ]]> 
		</description>
		<category>산다는 것</category>
		<pubDate>Sat, 07 Jun 2008 05:58:37 GMT</pubDate>
		<dc:creator>煙雨</dc:creat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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